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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유치를 위한 기본사항
외부자금을 유치하는 작업은 분명히 하나의 일이다.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서 사업계획을 짜는 것처럼 투자유치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신이 하는 일을 재포장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같은 제품이라고 할 지라도 어떻게 포장하느냐가 중요한 것처럼, 같은 사업아이템, 비슷한 기술을 가지고 투자를 유치하는 기업이 자신의 기업을 분명히 인식하고 자금조달계획등 모든 것이 투명하게 정리되어 있다면 그 기업은 투자유치에 한발 더 다가선 기업이다. 1. 투자유치를 하기 위해서 경영자는 객관적으로 자신의 회사를 보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그리고 객관적으로 파악한 회사의 사업내용을 투자자의 입장에서 정리해 주어야 한다. 투자자가 엔젤인지, 창투사쪽인지... 그리고 투자하기를 원하는 사람이 분명한 투자 아이템을 가지고 있다면 비슷한 유형의 아이템을 부각하여 투자유치 제안서를 작성하여야 할 것이다. 2. 회사 사업내용에 관한 객관적인 고찰이 필요하다. 모든 회사는 나름대로 가능성과 한계를 내포하고 있다. 좋은 회사는 자신의 가능성과 장점을 최대한 부각하여 사업화를 영위하는 것이며, 한계를 계속적으로 보완하여 나가는 기업이다. 그러나 나쁜 기업은 자신의 장, 단점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기업이거나 파악하고 있다고 해도 그것을 남에게 드러내려고 하지 않는 기업이다. 투자를 유치하려고 하는 기업은 분명히 자신기업의 현재상황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으며, 단점에 관하여는 보완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어야 한다. 3.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업체는 현재 개발하고 있는 아이템의 국내시장규모, 해외시장규모 등에 관한 시장조사와 향후 본 회사가 국내, 국외시장의 몇%를 점유할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마케팅활동을 펼쳐서 현실화 시킬 것인지에 관한 내용이 필요하다. 아무리 국내에서 훌륭한 회사라고 해도 그 시장이 앞으로 줄어들게 된다면 그곳에 투자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투자자들도 투자를 결정할 때 이러한 영역을 반드시 점검하려 할 것이므로 사전에 투자유치를 원하는 업체측에서 준비하면 이로울 것이다. 이런 노력은 투자자들에게 이 업체가 얼마나 시장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가 하는 것을 가늠하는 기회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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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벤처 경영 연구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