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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처컬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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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정부의 창조경제는 짐단지성과 전문가 그룹 활용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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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새해의 해는 어김없이 떠올랐다. 그리고 GH정부를 통하여 국가적으로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새로운 시작이 기대에서 절망으로 끝날지 기대를 통하여 점진적 개선과 승화로 이어질 지는 우리의 몫이다.
특히 창조경제라 일컬어지는 벤처, ICT분야의 산업군의 영역에서는 이러한 새로운 변화가 더 중요하다. 왜냐하면 이는 세계적인 경쟁의 흐름속에서 답이 없는 답을 찾아가는 영역이면서 변화를 주도하지 못하면 낙오자로 떨어지는 것이며, 변화를 주도하며 상승을 이어나가면 승자독식의 열매를 거두기에 그러하다. 이런 세계적인 변화의 시점에서 정권교체를 통하여 변화의 주도권을 쥘 수 있는 기회를 가졌기 때문이다.
인수위에서 9개 분야를 분류하였다. 창조경제는 아마 경제2분과 정도에 해당하지 안을까 싶다. 국가의 중요한 새판을 짤때 창조경제를 지향하는 GH정부는 무엇을 고려해야할까? 답이 없는 답을 찾아가며, 그 지향점은 세계기술의 흐름을 주도해 나가면서 국가적 기술 지향 아젠더를 도출하며 관리할 수 있는 집단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존 관료들의 지혜와 열정을 이해한다. 그러나 기존 관료들에게는 창조정적인 파괴와 창조적 감성의 집합점을 찾아가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본다. 이러한 능력은 시장과 교류하며 시장 참여자들 요구를 읽어낼 수 있으면서도 기술의 흐름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는 전문가들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기술, 시장 전문가들의 말랑말랑한 유동성을 묶어낼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전문가 그룹의 집단 지성을 활용하여 스스로 정화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인사가 만사라고 했다. 창조경제의 모자이크를 맞춰나가는데 이런 적절한 인재를 발굴하여 국가적 초석을 놓아가길 간절히 바란다.
그리고 창조경제는 기존 경제질서의 승화라는 측면도 간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혁신은 어떤 의미에서 스트레스이다. 정권 교체기마다 새로운 시도를 해왔다. 사업자의 관점에서 내 돈이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싶은 것도 새로운 정권의 주인들은 마치 국가의 돈이 자기 돈인 것처럼, 그리고 새로운 혁신인 것처럼 마음껏 시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것이 진정 국가전체를 위한 혁신적 정책인지는 깊이 고려해 보기 바란다. 일정 부분 전 정권의 좋은 점은 발전하되, 새롭게 도입해야할 창조적인 시도도 전문가들의 집단지성을 활용하여 최선점을 찾아가려는 노력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새롭게 시작하는 정부에게 새로운 기대를 하며 모든 국민은 지켜보고 있다. 그리고 새 정부가 말하는 국가적 통합과 창조적 경제시대를 열어감으로 국가적 발전의 토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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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하기] 2013-01-01 18:59: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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