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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처컬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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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창업교육의 세분화로 스타트업 분위기 내실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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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의 출범, 벤처활성화, 스타트업 지원 등 2013년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그 만큼 경기활성화에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반증이다. 경제활성화의 풀뿌리가 되는 영역은 창업이라 판단하기에 창업활성화의 근간이 되는 창업교육에 관하여 몇가지 제언을 드린다.
1. 창업교육의 현장-창업교육의 대상의 조정
대학생 창업, 명퇴창업, 구조조정 창업, 자발적 창업 등 2013년은 작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창업현장에 뛰어들 것이다. 창업현장에 뛰어든 이들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영역은 창업교육이다. 그러나 생각보다 창업교육은 세분화되어있지 않음에 놀란다.
정부의 창업교육의 예산은 대학의 기술창업교육에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창업교육의 대상은 20대의 대학생이라기 보다는 30대, 40대, 50대의 사회생활을 통하여 아이템과 경험이 축적된 사람들에게 적합하다는 판단이 된다. 대학생들은 기업가정신의 함양과 창업기본에 해당하는 사항만 전달해주고 정말 창업을 원하는 소수에게 맞춤형으로 실전창업교육을 통한 심화를 진행해 줄 필요가 있다. 30대 이후의 창업자들에게 세분화된 교육을 시행할 필요가 있다.
2. 자영업자(생계형) 창업을 위한 대책
현재 중기청에서 진행되는 창업교육정책은 기술창업자 중심의 창업교육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다수의 창업자들은 자영업자들인 경우가 많다. 자영업자들의 창업의 실패율을 고려한다면 이들의 창업교육의 방향성, 전략이 필요함을 느낄 수 있다. 다수의 실패자가 양산될 수 있고 이제는 이러한 실패가 그 한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경제의 손실임을 고려해야할 시점이므로 자영업자 창업의 내실화가 필요한다.
첫째, 자영업자 창업교육에 대한 정부, 지자체의 노력이 필요하다. 지자체의 창업센터에 있는 멘토, 10년 이상의 경력자들을 중심으로 창업자와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다. 그 자리에서 자신의 아이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한다. 창의성은 절박한 생계형 창어자들에게 어려운 면이 있다. 이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다양하는 이야기를 전문가와 만남을 통해서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 그 다음 단계로는 지역보증재단에 의견서를 제출하여 금융담당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진행되는 금융지원은 교육수료자에게 일정 금액을 융자해 주는 체계인데 자칫 재원의 부실화로 사업이 전락하기 쉽다.
둘째, 자영업자 교육의 프로그램의 수정이 필요하다. 기존의 창업교육 + 특화된 창업영역 확대 + 창조적 해석이 필요하다. 창조적 해석이라함은 어떤 창업을 하든 자신의 아이템의 차별화를 이루지 않으면 사업화성공은 어렵다. 차별화은 자신의 아이템의 영역에서 전방위적, 융합적 이해를 통한 사업계획 수립을 통하여 성취될 수 있다. 이러기 위해서는 광범위한 산업이해를 통한 창업전문가를 통한 창업이해가 필요하다.
셋째, 자영업자들 중에서도 좋은 아이템을 발굴하여 사업화자금을 지원해 주는 기회를 주었으면 한다. 기술창업 만이 좋은 창업이고 정부지원의 대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싸이의 대박은 기술창업도 아니고 자신의 끼의 최대한의 발현이 세계화와 맞아 떨어졌서 얻어진 결과물이다. 이러분들에게도 좋은 창조적 아이템을 발굴하여 지원해주는 정책적 시도는 어떨까 생각이 든다. 이름하여 '창의, 창조 아이템 발굴 사업' ..... ^.^
3. 30대 - 50대 창업교육 기회 제공 확대
창업의 주된 대상도 아닌 대학생들에게 창업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지 말고 30대에서 50대의 창업 준비생들에게 창업교육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주어야 한다. 이들은 준비된 창업자들이다. 그리고 교육이후 적절한 관리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창업교육이 1회로 끝날 경우 아쉬움이 남는다. 창업교육은 교육자체의 의미도 중요하지만 창업교육 이후 수료생들끼리의 네트워크와 이후 만남을 통하여 더 많은 사업적 기회가 제공되는 것을 지켜 본다. 교육과 교육이후 적절한 멘토링을 통한 네트워크를 지속하는 기회를 만들었으면 한다.
4. 20대의 대학생 창업자와 30대에서 50대의 창업자의 만남
20대는 열정과 아이디어가 있고 30대에서 50대는 연륜과 적절한 창업 자금이 있다. 그리고 이들은 만남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다. 어느 정도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좋은 아이템을 많이 찾으신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남은 노후의 열정을 쏟고 싶어하신다. 이들의 만남을 연결해 보는 것도 좋은 일이다.
대학에서 졸업자 창업교육을 해보면 졸업생들에 대한 AS로 대학에 대한 이미지도 높아지고 대학창업자들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자리로 연계될 수 있다.
지자체내에의 청년창업자들과 장년창업자들의 만남의 자리를 만들어 보면 좋은 경험과 정보를 나눌 수 있고 만남을 통해 새로운 사업기획을 해볼 수 있다.
2013년 스타트업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한 노력은 각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각자의 주체들이 이루어야할 영역이다. 창업교육의 분야도 더 많은 창업자들의 의견을 고려하여 전문화가 이루어져야할 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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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하기] 2013-01-03 11:07: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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